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낮추려면 왜 다른 음식을 봐야 할까

신선한 생선과 채소, 올리브오일이 놓인 건강한 식탁 모습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Dyslipidemia Fact Sheet 2024’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함께 높게 나왔다고 해서, 두 수치가 똑같은 이유로 오른 것은 아닙니다. 식사 조절 측면에서 보면 LDL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트랜스지방 등 지방의 종류를, 중성지방은 정제 탄수화물·당류·음주를 특히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두 수치는 유전, 체중, 기저질환, … 더 읽기

폐경 후 골다공증과 심혈관 위험, 왜 함께 높아질까

공원에서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중년 여성의 모습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의 골밀도 검사 대상에 만 60세 여성이 추가되면서, 여성은 만 54세·60세·66세까지 총 세 번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폐경 이후 골다공증 위험을 확인할 기회가 한 차례 더 늘었습니다. 골 소실은 폐경 전후부터 빨라지기 시작해, 폐경 후 초기 몇 년 동안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 전후에는 … 더 읽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언제, 얼마나, 어떻게 씻어야 할까

세면대에서 비누로 손을 씻고 있는 모습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물로 손끝만 살짝 적시고 나가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손을 씻긴 씻었지만 비누 없이 몇 초 만에 끝내는 정도로는 손에 남아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충분히 씻어내기 어렵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권장하는 손씻기 기준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씻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 작성자: Choisaurus | 🗓️ 마지막 업데이트: 2026-10-21 손은 언제 씻어야 … 더 읽기

처방약을 스스로 중단하거나 바꿔도 될까? 위험한 경우와 안전하게 확인하는 법

처방약 약봉투와 알약 정리함, 달력이 함께 놓인 모습

혈압약을 며칠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아예 끊어버린 경우,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나아진 것 같아 남은 약을 버린 경우, 부작용이 힘들어서 병원에 말도 없이 절반만 먹기 시작한 경우. 이런 판단은 드물지 않지만, 약의 종류에 따라 생각보다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작성자: Choisaurus | 🗓️ 마지막 업데이트: 2026-10-19 왜 처방약을 마음대로 끊거나 바꾸면 … 더 읽기

어젯밤 5시간도 못 잤다면? 수면부족이 몸에 남기는 변화

책상에 엎드려 피곤해하는 사람의 뒷모습

어젯밤 5시간도 못 자고 출근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판단이 늦고 짜증이 쉽게 난다면 단순히 “피곤해서”라고 넘기기 어렵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면 졸림과 인지 기능뿐 아니라 식욕 조절, 대사, 혈압, 면역과 관련된 여러 생리 과정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변화는 하루 이틀 부족했을 때와 몇 주·몇 달째 부족이 이어질 때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글에서는 수면부족이 … 더 읽기

거북목 스트레칭: 목과 어깨 부담을 줄이는 기본 동작

책상 앞에서 고개를 앞으로 내민 자세와 바른 자세를 옆에서 비교하는 모습

목을 앞으로 숙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목뼈에 실리는 하중도 함께 늘어난다는 생체역학 모델링 연구가 있습니다. 2014년 발표된 한 척추외과 전문의의 공학적 모델 연구에서는, 가만히 있을 때 약 4.5~5.4kg이던 하중이 목을 15도 숙이면 약 12kg, 45도에서는 약 22kg, 60도까지 숙이면 약 27kg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는 실제 환자 여러 명을 측정한 임상연구가 아니라 컴퓨터 모델을 이용한 추정치이므로 … 더 읽기

고혈압 식단, 나트륨을 줄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이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풍성하게 놓인 식탁 모습

대한고혈압학회는 2026년 5월 제6판 고혈압 진료지침을 발표하면서 하루 소금 섭취 권고량을 기존 6g에서 5g(나트륨 약 2,000mg) 이하로 낮췄습니다. 여기서 소금과 나트륨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소금의 주성분은 염화나트륨이며, 건강 관리에서는 그 안에 들어 있는 나트륨 섭취량을 기준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소금 1g에는 나트륨이 약 400mg 들어 있어, 소금 5g은 나트륨 약 2,000mg에 해당합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2025 … 더 읽기

아나필락시스 증상과 응급 대처: 언제 119를 불러야 할까

알레르기 응급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는 모습

땅콩이 들어간 음식을 먹거나 벌에 쏘인 뒤 몇 분 안에 얼굴이 붓고 두드러기가 번지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졌다면, 단순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라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병원까지 이동할지, 약을 먹고 지켜볼지 판단하는 데 쓸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 조합과, 119를 불러야 하는 기준,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해야 할 행동을 순서대로 … 더 읽기

건강검진 결과지의 ‘정상B’, ‘질환의심’… 대체 무슨 뜻일까? 판정부터 수치까지 읽는 법

건강검진 결과지를 펼쳐놓고 수치를 살펴보는 모습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면 첫 장에 적힌 “정상B”라는 단어부터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분명 “질환”이라는 말은 없는데 화살표는 위로 솟아 있고, 작년 결과지와 비교하면 판정이 한 단계 나빠져 있기도 합니다.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몰라 종합소견 한 줄만 읽고 서랍에 넣어두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검진 실시기준」에는 각 검사 항목마다 정상A·정상B(경계)·질환의심을 가르는 구체적인 수치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 더 읽기

우리 아이 체중, 또래보다 많이 나간다면? 소아비만 기준과 병원에 가야 할 때

체중계 위에 올라선 아이의 발과 다리를 가까이서 찍은 모습

학교에서 받아온 신체계측 결과지에 아이의 체중이 또래보다 많이 나간다는 문구가 적혀 있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럽습니다. 성인처럼 체중계 숫자나 BMI 25 같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지, 지금 상태가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과 다른 방식으로 판정하며, 판정 기준을 정확히 알아야 불필요한 걱정도 줄이고 필요한 시점에 진료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