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지의 ‘정상B’, ‘질환의심’… 대체 무슨 뜻일까? 판정부터 수치까지 읽는 법

건강검진 결과지를 펼쳐놓고 수치를 살펴보는 모습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면 첫 장에 적힌 “정상B”라는 단어부터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분명 “질환”이라는 말은 없는데 화살표는 위로 솟아 있고, 작년 결과지와 비교하면 판정이 한 단계 나빠져 있기도 합니다.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몰라 종합소견 한 줄만 읽고 서랍에 넣어두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검진 실시기준」에는 각 검사 항목마다 정상A·정상B(경계)·질환의심을 가르는 구체적인 수치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 더 읽기

국민건강검진 항목, 나이마다 왜 다를까? 20대부터 80대까지 총정리

검진 체크리스트와 청진기를 표현한 일러스트

같은 국민건강검진인데도 결과지에 찍힌 항목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40세 동료는 이번에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를 처음 받았다고 하고, 66세 부모님은 골밀도 검사와 인지기능장애 검사까지 받으셨다는데, 정작 30대인 나는 그런 항목이 결과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검진을 빠뜨린 걸까요, 아니면 원래 나이마다 검사 항목 자체가 다른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자입니다. 국민건강검진은 모든 연령이 똑같이 받는 공통 항목과, 특정 나이·성별이 되면 추가되는 … 더 읽기